가지산(1.240m)에서 산행 안전기원제
영남 알프스의 제일 높은산 가지산(1.240m)에서 산행 안전기원제
백두대간 남단의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음. 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천연기념물 224호인 얼음골과 도의국사 사리탑인 "8각운당형부도(보물 제369호)"가 보존되어 있는 석남사(石南寺)가 소재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능선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있고 전망이 좋으며 자연휴양림이 있음.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과 무적천의 발원지이다.
부산산악인들이 이름붙인 영남알프스는 낙동정맥 아랫부분의 천 미터 넘는 산들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이 거울에 비친 下자 모양 산줄기는 그러나 고봉능선으로 이어진 탓에 낱낱으로는 썩 빼어난 것이 없다. 능선 안부와 정상의 고도차가 얼마 되지 않은 탓도 있다. 개활지가 펼쳐진 동쪽에서 볼 때 상봉들이 능선 전면으로 튀어나와 있지 않고 뒤로 물러나있다는 점도 이유다. 그래 가장 남쪽의 영취산을 제외하고는 다들 저 높은 데서 약간씩 오르내리는 대장벽의 일부일 따름이다. 최고봉이라는 가지산 역시 여럿 중의 하나에 다름아니다. 게다가, 능동산처럼 능선삼거리에 자리잡아 개성이 더욱 묻혀버렸다. 도립공원이라지만 북쪽 청도쪽은 또 둘밖에 안 되는 산길을 모두 막아버린 상태다.쌀바위와 귀바위가 있는 동북릉코스보다 쉽다. 석남사 주차장 뒤쪽 공비토벌작전 기념비에서 산행이 시작되며 석남고개까지 묵묵히 앞사람 발뒤꿈치만 보고 걸어야하는 지루한 오르막이다. 그렇지만 이후로는 오르막과 평지, 밀양고개에서는 약간 내리막도 있어 전망을 즐기며 갈 수 있다. 내리막은 전경사진 포인트도 된다.
가지산 정상의 소나무
가지산 정상~~
산행의 안전을 기원하며~
석남턴넬 휴게소
산악회 총회
하나의 사랑 (추성훈 Ver.) - 추성훈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 노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서로 잠시 멀리 있다 해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건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다가 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 서서 젖어 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