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골사 산책
석골사 산책. 가족 나들이.
석골사는 560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고려국 이후에는 암자를 9개나 되는 큰사찰 이였다고.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이다. 석굴사(石窟寺) 또는 노전사(老澱寺)라고도 불렀다고하며 1952년 (조선 선조 52) 임진왜란 때는 왜병들이 점거하여 활약하던 곳이었으며 1753년 (영조11) 함화가 중창한뒤 오랜 명맥을 이어오다가 1950년에 불에 탔고 1980년대 복원되여 오늘에 이른다고 합니다. 석골사에는 주지와 상좌에 얽힌 전설...
옛날 주지와 상좌가 이절에 머물렀는데 상좌의 인품과 학덕이 주지보다 높았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주지는 지팡이로 마법을 걸어서 상좌를 강철이로 변하게 하였다. 강철이란 독룡(毒龍)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초목이 말라 죽는다는 괴물이다. 강철이로 변한 상좌는 억움함에도 참으면서 열심히 불도를 닦았다. 1년뒤 강철이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로 오르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몸부림을 쳐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박이 떨어졌다. 이 바람에 인근의 농작물이 죽었고 이후 매년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강철이가 몸부림을 쳐서 인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계곡으로 위에 상운암 인근에는 제2의 얼음골이라 불리는 자연동굴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동의보감을 쓴 허준이 이곳에서 자신의 스승이 유의태를 해부한 곳으로 묘사되기도 하였다. 석골사입구에서 오른족 능선으로 오르면 운문산. 범봉. 억산. 사자봉, 전망바위지나 좌측으로 하산하는 원거리 원점산행이 가능합니다.
가족기념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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