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강물 2016. 6. 22. 21:22

연꽃...

연은 매우 유용한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열매에서부터 잎, 꽃, 연밥, 연의 암술, 뿌리에 이르기까지 연의 대부분을 활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열매로 기력을 돕고 오장을 보호해주며 갈증과 설사를 없애준다. 무기력이나 체력보강에 좋다고 알려진 연은 성인병예방. 이뇨작용. 심신안정. 지혈작용. 다이어트에 좋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불교의 상징인 연꽃. 오물에서도 잘 자라며 물을 정화하나 잎과 꽃은 물에 젓지않는 연꽃. 모든 줄기는 구명으로 연결되어 비어 있다. 어쩌면 불교의 평등한 공의 정신과 너무나도 일치하는 하늘이 주신 아름다운 꽃이다. 차. 혈압조절. 심신장애. 스트레스. 이뇨작용. 노패물 배출. 변비. 체지방 분해. 출산중 어지러움. 태아 안정. 월경 과다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연구대상의 소중한 식물이다.

부처님은 설법을 하실 때에도 연꽃의 비유를 많이 들었다. 또한 선가에서 염화시중의 미소요, 이심전심의 묘법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어느날 영산회상에서 부처님이 설법을 하시지 않고 곁의 연꽃한 송이를 들어 대중에게 보였는데 제자중에 가섭존자가 홀로 미소를 지었다고한다. 이것은 마음으로 속속들이 전하는 도리로서 선종에서는 세곳에서 마음을 전한 이치라하여 중히 여기고 있다. 연꽃이 불교의 상징적인 꽃이 된 것은 다음 몇가지 이유에서이다. 첫째, 처렴상정이다. 연꽃은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다. 더럽고 추하게 보이는 물에 살지만, 그 더러움을 조금도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묻히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불자가 세속에 처해 있어도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아름다운 신행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다. 둘째, 화과동시이기 때문이다. 연꽃은 꽃이 핌과 동시에 열매가 그 속에 자리를 잡는다. 이것을 연밥이라 하는데, 즉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한 수단이며 열매의 원인인 것이다. 이이 꽃과 열매의 관계를 因과 果의 관계라 할 수 있으며 인과의 도리는 곧 부처님의 가르침인 것이다. 셋째, 연꽃의 봉오리는 마치 우리 불교신도가 합장하고 서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부처님 앞에 합장하고 경건히 서 있는 불자의 모습은 마치 한 송이 연꽃이 막 피어오르는 것과 흡사한 것이다. 이러한 몇가지 이유에서 연꽃은 불교의 상징적인 꽃으로 사랑을 받는 것이다.(자료 참조)

홀로피는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