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전법 80. 불자의 제일사명은 전법. 잡아함 13권 311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푼나가 찾아와 교법을 널리 펴기 위해 전법의 길을 떠나겠다며 허락을 청했다. “저는 지금까지 부처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이제부터는 이 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법을 전하고자 합니다.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래 좋은 일이다. 너는 이제 어디로 떠나고자 하는가.” “저는 서쪽에 있는 수로나국으로 가고자 합니다.” “그런가. 하지만 푼나야. 수로나 사람들은 거칠고 모질며 성급하며 사납기가 그지없다고 한다. 그들이 너에게 욕하고 헐뜯으면 어떻게 하려는가.” “만약 저들이 그리한다면 저는 그들을 어질고 착한사람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