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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시절인연.

늘 부처님과 함께 있는 사람. 잡아함 33권 932경 십일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카필라바루 니그로다 동산에 계실 때의 일이다.여름안거를 마친 부처님이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안 재가신도 마하나마가 부처님을 찾아뵙고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제가 식당에서 여러 비구들이 하는 말을 들으니 가사를 다 꿰매면 곧 다른 곳으로 떠나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저는 아직 근기가 천박하여 부처님이 안계시면 사방이 아득하여 들은 법도 다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이제 부처님과 여러 친한 스님들과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나 뵈올 수 있을는지요.” 마하나마의 청은 요컨대 부처님이 더 오래 있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었다.이에 대해 부처님은 이렇게 마하나마를 달랬다.“마하나마여. 너무 섭섭하지 말라. 네가 참으로 믿음이 깊은 신자라..

강물 법당.(Daum)

강물 법당.(Daum). (대한불교조계종) 2019.07.01.시작한 도량.이 사이버법당은 읽거나 듣거나 글을 쓰는 도량입니다. 도의국사의 조계종에 본존은 석가모니불이십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거룩한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거룩한 스승님께 귀의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석가세존의 자각각타 각행원만(自覺覺他 覺行圓滿)한 근본교리를 봉체하며 직지인심 견성성불 전법도생(直指人心 見性成佛 傳法度生)을 종지로 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헌 제2조). 석가세존의 자각각타(自覺覺他)는 자신도 깨닫고 타인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것을 말하며, 각행원만은 그 깨달음을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직지인심(直指人心)은 교리를 생각하거나 모든 계행을 떠나서 직접 사람의 마음을 교화하고 수행으로 인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전생.

전생의 일을 화제 삼지 말라. 잡아함 16권 424경 숙명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타자가하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어느 날 오후 비구들이 공양이 끝난 후 식당에 둘러 않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전생(前生)에 대한 애기를 화제로 삼았다.‘누구는 전생에 어떤 업을 지었으며 그때 어떤 일을 얼마나 잘 하였을까’ 하는 식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마침 부처님은 정사의 외진 곳에서 홀로 명상에 잠겨 있다가 소란스러운 웃음과 말소리가 들리자 비구들이 있는 곳으로 왔다. “너희들은 지금까지 무슨 애기를 나누었느냐?” “전생에 관한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비구들아. 너희들은 앞으로 전생에 관한 애기를 화제로 삼지 말라.왜냐하면 그런 애기는 진리를 알게 하는 것도 아니고 깨끗한 행위에 도움을 주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