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살아라. 삶 0.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가. 잡아함 8권 500경 정구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라자가하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 무렵에 사리풋다도 이 곳에 머물고 있었다. 어느 날 사리풋다는 마을에 들어가 탁발을 해서 나무아래에 앉아 공양을 했다. 이를 본 정구(淨口)라는 이도 여승이 사리풋다에게 물었다. “존자께서는 입을 어디로 향하고 공양을 하시는지요,?” “나는 입을 밑으로 하거나. 위로 향하거나. 사방으로 향하거나. 또는 중간으로 향하게 하고 식사를 하지 않는다.” “그러면 존자께서는 입을 어디로 향하게 하고 공양을 하시는지요?” “입은 아래로 향하고 식사를 하는 것은 천박한 방법으로 먹이를 구하는 것이니 이는 하구식(下口食)이라 합니다. 입을 하늘로 향하고 식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