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산 사랑

진달래의 낙원 여수 영취산

상현/맑은강물 2011. 4. 10. 18:14

 진달래의 낙원 여수 영취산 산행  전남 여수에 있는 산,  2011. 04. 09

영취산(靈鷲山)은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진달래가 최고 아름다운 산 임니다. 키가 낮은 30에서 40년생 진달래 군락을 이루고 있어 4월이면 약 15만평에 진달래꽃이 만개하고, 특히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꽃으로 거의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수반도의 주산인 영취산은 예로부터 지역민들에게 신령스런 산으로 인식되어 기우제나 치성을 드렸던 곳임니다. 전통기원 도량이었던 금성대가 있고 그 아래 기도도량인 도솔암이 지어져 오늘에 까지 전해지고 있다. 신증 동국여지승람과 호남 여수읍지에는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지방 수령들이 기우제를 지내고 기우시를 남기는 등 구한말까지 그 전통이 이어 져 왔었다고 합니다. 지역민들은 조상이 남기신 자취를 찾아 그때 그곳에서 그분들의 마음을 읽어 국태민안, 민족통일, 시정 형통, 시민안녕, 산업안전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기도 합니다,

바로가기 영취산 진달래축제  http://www.jindalrae.or.kr/

산행코스 : 둔덕고개-호랑산-절고개-영취산-진레산(영취산)-457봉-상암동(초교) 5시간

       둔덕고개의 도로확장으로 이곳으로 들어가 좌측능선을 올라야 합니다,

        

 

 

 

                        호랑산 정상에서 보는 여수의 모습임니다,

       

   절고개우측으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바로 우측으로 올라가십시요,  봉우재로,

 

       

                                                                      영취산이 보임니다.

       

 

          

 

 

 

 

                                영취산 정상에서보는 여수의 모습

 

 

 

 

            봉우재 임니다,

        

  도솔암 임니다,

 

 진레산 정상,

 

 

 

 

 

 

 

 

 

 

                                    

 “엘리엇의 시구에 '4월은 잔인한 계절'이라고 부분을 생각합니다. 시인이 생각했을 때 4월이 잔인한 이유는 만물이 생동하는데 자신이 무기력하기 때문이었을 것임니다. 봄이면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음직이는 것들은 바삐 활동합니다. 그 가운데 자신이 축 처져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자신만 무기력하다면 화창한 봄이 야속하고 잔인하게 느꼈을 것임니다. 연인 없는 사람에게 휴가기간이 잔인한 날인 것처럼 말임니다. 우리 모두 바쁘게 몸과 마음을 움직이고 낙관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워 정진하는 봄. 4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십시요,

 

    여수박람회 바로가기  http://www.expo2012.or.kr/

    창원의 관광지도  http://culture.changwon.go.kr/map_guide/ma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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