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숲' 망산 산책 길.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있는 산 2011.03.12.
한산도(閑山島)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에 있는 섬으로 면적 14.785km2의 유인도이다. 2007년 7월 4일 추봉도와 한산도를 연결하는 추봉교가 개통되어 현재는 두 섬이 연결되어 있다. 조선 초기 경상도속찬지리지 1469년에 이미 ‘한산도 목장’이라는 지명이 전해져 내려오며, 세종 1년 1418년 삼군도제찰사 이종무가 병선 227척과 병력 1만 7천 285명을 이끌고 대마도 정벌의 대장정에 오른 출전지가 한산도의 주원방포(현 추봉리 추원포)이다. 1592년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행영을 이곳에 제승당을 설치하였고, 이듬해인 1593년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는 원균의 참패로 제승당이 소실되었다. 1739년 조경 통제사가 유허비를 세우고 제승당을 중건하였다. 원래는 거제군의 지역으로 한산섬 또는 한산도라도 일컬었으며, 1900년 고종 황제 시절에 진남군에 편입되었고, 1909년 용남군 한산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용남군과 가제군이 통폐합되어 통영군 한산면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아름답게 핀 매화꽃을 드리고 싶습니다.
통영시 한산도 위치
통영여객선터미날에서 출발~
대형 선박들이 통영항주위에 정박하여 있읍니다~
한산도 선착에서 하차합니다.
섬내 버스를 타고 면사무소를 지나 하차하여 안내판 앞에서 산책을 시작합니다~
추봉리 대봉교 건너 대봉산임니다~
숲길을 걸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는 나무에서 방향성물질인 피톤치드가 분비되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장과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이다. 또한 녹색의 나뭇잎과 풀은 인간에게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고 눈의 피로까지 줄여준다. 바다 바람과 소나무 숲길로 블로그님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산책 길 임니다.
첫번 봉우리에 정자임니다~
해송의 산길로 계속 연결됨니다~
휴월정~
정상 임니다~
매화꽃임니다~
제승당(制勝堂) 1593년 8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를 제수받아 한산도에 통제영 본영을 설치했을 때 지금의 제승당 자리에 막료 장수들과 작전 회의를 하는 운주당(運籌堂)을 세웠다. 정유재란때 폐허가 된 이곳에 제 107대 통제사 조경(趙儆)이 1740년 유허비(遺墟碑)를 세우면서 운주당 옛터에 다시 집을 짓고 제승당이라 이름했는데, 지금 걸려 있는 "制勝堂" 현판은 제 107대 통제사 조경이 쓴 글씨이다. 1976년 지금의 제승당과 충무사, 한산정, 수루 등을 새로 짓고 경내를 정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학생들 수학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사적지이다.
나라지키는 오빠와 한장~~
제승당
수루...오르면 충무공의 시가 있읍니다~~
이순신장군의 글
활터~
붉은 살구나무꽃봉우리가 물이 올랐읍니다..언제 피려나~
다시 통영으로~
오가는 뱃길에 갈매기들~
멀리 제승당이 보임니다~
통영 여객터미날로 돌아 왔읍니다.
몇일 있으면 아름다운 진달래꽃도 웃을 것임니다~(2010년 진달래)
한주일 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뭉게구름 - 장나라
이 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 푸른 하늘 벗삼아 훨훨 날아 다니리라
이 하늘 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 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 땅에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이 하늘 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 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 땅에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 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뭉게구름 되리라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