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산. 봄비오는 산행.
자굴산은 해발 897m인 경남의 중심부인 의령의 진산이다. 인접 시·군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등산객 취향에 따라 난이도(급경사,완경사)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산행 코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꽃길과 숲길, 오솔길 등 사계절을 사색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산중턱에는 옛날 신선이 놀고 갔다는 강선암과 갑을사지(甲乙寺址)·보리사지·양천사지 등의 사찰 터가 남아 있다. 그리고 동쪽 산기슭에는 약 3m 깊이의 동굴과 금지샘이라는 천연동굴샘이 있다. 금지샘에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가 이곳에 침입하여 말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자 물이 갑자기 말라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 조선시대 남명 조식이 그 경관에 홀려서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도 있다. 비오는 산행길이 였다.
온 천지가 벗꽃으로 꽃 천지가 되었다. 해발 500m이상은 벗꽃은 없고 진달래가 수줍다.
산 버들의 아름답고 신비스런 모습.
풍파를 견기며 거목이 된 떡갈나무의 모습.
신설 콜프장에 이어 25개의 풍력발전시설..결제성 보다 공사이익을 챙기는 것..?
양지쪽에 진달래..
정상...
자굴산 비...
봄비는 세차게 내린다..
병아리처럼 비 옷입고...
둠베기먼당 주위에 핀 진달래.
천년지기. 금잔디.
'불교 > 산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의령군 자굴산 둘레길. (0) | 2016.05.15 |
---|---|
합천 황매산에 철쭉꽃. 2016. (0) | 2016.05.08 |
벽방산. (통영) (0) | 2016.03.20 |
무학산을 오르며. (0) | 2015.12.27 |
부산 회동저수지 둘레길. (0) | 2015.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