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3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삶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훈. 법과 율은 그대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부처님의 마지막으로 제자와 비구. 범천과 제석천에게 설하셨습니다. 음력 2월 15일 쿠시나가라 사라 숲에서 열반하시며 유훈 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합니다. 형성된 것은 모두 소멸하기 마련입니다. 게으르지 말고 해야 할 것을 모두 성취하십시오. 이것이 마지막 유훈입니다.” 열반 후 범천의 게송. “세상의 모든 존재는 필경에는 몸을 내려놓는구나. 이 세상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스승 힘을 갖추셨고 바르게 깨달으신 여래 그 분도 이처럼 완전히 열반하시는구나.” 신들의 왕 제석천의 게송. “형성된 것들은 참으로 덧없으니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법이다. 일어났다가 소멸하는 일이 고요히 가라앉으니 이것이 행복이로다.” [참고] ..

모든 것은 무상하고 변한다.

모든 것은 무상하고 변한다. [대보적경. 선비보살회품.] 만물을 이루는 여섯 근본 원소인 지(地) 수(水) 화(火) 풍(風) 허공(公) 의식(識)의 요소를 바로 육계(六界)라 한다. 지. 수. 화. 풍. 허공. 의식의 요소는 무상한 것이고 변하고 파괴되며 견고함이 없고 굳는 모양이 없는 것이다. 만일 무상한 것이라면 그것은 곧 괴로운 것이고. 만일 괴로운 것이라면 곧 나(我)라고 하는 것 도 없는 것이다. 이렇게 아는 것을 곧 육체를 아는 것이라고 한다. 보살은 이와 같은 법을 듣고 나서는 받아 지니며 닦고 배워서 자세히 분별한 뒤에는 곧 다섯 무더기(五蘊=오온)를 알아야 한다. 이른바. 생멸. 변화하는 모든 것을 구성하는 다섯 요소는. 물질(色). 느낌(受). 인식.(想). 심리현상들.(行). 의식(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