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 3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불교 삶.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불교 삶. 85. 늘 부처님과 함께 있는 사람. 잡아함 33권 932경 십일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카필라바루 니그로다 동산에 계실 때의 일이다. 여름안거를 마친 부처님이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안 재가신도 마하나마가 부처님을 찾아뵙고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제가 식당에서 여러 비구들이 하는 말을 들으니 가사를 다 꿰매면 곧 다른 곳으로 떠나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저는 아직 근기가 천박하여 부처님이 안계시면 사방이 아득하여 들은 법도 다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이제 부처님과 여러 친한 스님들과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나 뵈올 수 있을는지요.” 마하나마의 청은 요컨대 부처님이 더 오래 있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부처님은 이렇게 마하나마를 달랬다. “마하나마여.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