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용서. 92. 용서하지 않는 것도 허물. 잡아함 40권 1108경 득안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게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아침 탁발을 끝내고 돌아온 부처님이 조용한 명상에 잠겨 있는데 어디선가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싸움 난 곳으로 사람을 보내 알라보게 했더니 사연은 이러 했다. 어느 비구가 동료에게 사소한 잘 못을 저질렀다. 그는 곧 자기가 잘못한 것을 깨닫고 상대방에게 정중히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사과를 받은 쪽은 그것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던지 그를 용서해 주지 않았다. 오히려 그에게 계속 큰 소리로 욱박지르고 나무랬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동료들은 처음에 잘못한 비구보다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쪽이 너무한다.고 싶었다. 그래서 “이제는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