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산과 만어산 [10/5일 오후 나홀로 산행]
몇년전에 사랑하는 가족과 같이 걸었던 그 만어산을 나 홀로 산길을 걸어 보았다~~
딸이 몇년전에 생일 선물로 사 주었던 티카까지 애먹이며 줌이 음직이지 않는 다~~
어찌 주물르고 하여 몇장 찍었다. 3번이나 A/S로 아마 티카 수명이 다 되었는가 보다~
만어사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에 있는 절.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46년에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 세웠다고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인연이 다하여 낙동강 건너편에 있는 무척산(無隻山)의 신승(神僧)을 찾아가서 새로이 살 곳을 물어보니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의 터다"라고 했다. 이에 왕자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이곳에 와 쉬니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바위로 변하고, 수많은 고기떼는 크고 작은 화석으로 변했다고 한다. 현재 미륵전 안에 있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은 용왕의 아들이 변한 것이라고 하며, 여기에 아이를 못 갖는 여인이 기원을 하면 득남할 수 있다고 전한다. 미륵전 아래에 돌무덤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고기떼가 변한 것이라 하여 만어석(萬魚石)이라고 하며,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한다. 창건 이후 신라의 여러 왕이 이곳에 와 불공을 드렸다고 하며, 1180년(명종 10)에 중창하고, 1879년(고종 16)에 중건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미륵전·삼성각·요사채·객사 등이 있고, 이밖에 만어사3층석탑이 남아 있다.
3층 석탑은 국보이며.. 불상을 만들려는 블석~~
용왕의 아들이 변한 것이라고 .. 아이를 못 갖는 여인이 기원을 하면 득남 할...
바위가 고기처럼 생기고 검다~~
만마리의 물고기라는 돌들~~돌이 쇠 소리가 난다..
이 멋진 풍광을~운해가 일품이라는 곳이다~~
아름답다는 그 운해를 보려 다시한번 와야 겠다고 다짐하며~~
미륵전 안에 있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은 용왕의 아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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