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 그리고 회동지
그동안 3시간 안팎의 가족 산행지로 인기가 높았던 회동동 아홉산 산행코스와 걷는 데만 2시간 남짓 소요되는 수변산책로 코스를 엮어 회동수원지를 완벽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회동동 아홉산 산행만으로는 왠지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느끼고, 수변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는 아쉬움이 못내 가시지 않는 시민들에게 안성맞춤인 코스가 될 듯하다. 이 코스에서는 해발 300m 안팎에 불과하면서도 부산 시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빼어난 조망미를 갖춘 것으로 유명한 아홉산에서 호수를 내려다본 뒤 직접 호숫가에 접근해서 편안하게 걸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산행 반, 트레킹 반'이라 할 코스지만 볼거리도 많고 조용히 명상하면서 걸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쉽게 생각했다간 큰코다칠 수도 있다. 평지가 많아서 힘은 덜 든다고 하더라도 코스 총길이가 18㎞ 이상 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충분한 몸풀기 후 출발하자고 국제신문에는 ...
회동동 종점부근에서 출발하여 정관신도시 도로쪽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안내판으로 올라간다~
산행을 하고 내려오면 도로공사 중이다. 좌측방향으로~
허름한 부산 주말농장 강변 캠퍼스에서 소고기등 입맛대로~~
폭신한 산책로가 시작된다~
오륜대 정상에서~
잘 돌려요~~
즐겁운 동행에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