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산 사랑

공개바위와 꽃봉산

상현/강물 2012. 5. 14. 11:06

공개바위와 꽃봉산, 경남 함양군 지리산 줄기. 2012.05.13.

평소에 한번 가 보고 싶은 한국판 피사의 탑인 공개바위를 담방하려고 나섰다. 아내와 같이 지리산계곡의 깊은 곳에 묵나믈(말리는 것)할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올랐다. 계곡을 끼고 오르다보니 산 준턱에서 벌써 많이 채취하여 산나물이 산행하는 데 어려울 것 같아 하는수 없어 내려가서 타고온차에 내려놓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덕분에 다리운동 한판 더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산길이 아니라서 길이 없어지는 곳도 있었다. 산행은 4시간 반에서 5시간반소요되는 거리나 산나물로 7시간을 산에서 보냈다. 취나물등을 원없이 채취하는 즐거운 아내의 모습을 보니 행복한 시간이었다.  

팽나무아래 쉄터의 풍경~~(문서 쉄터와 들머리는 지리산 둘레길에 해당됩니다)

이매골 풍경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입니다.

금낭화~~이것도 산나물입니다.(귀한 꽃이니 채취하지 마십시요)

특이한 소나무와 꽃과 솔방울...

꽃봉산지나 공개바위로 내려가라는 이정표입니다.

공개바위 안내판.

공개바위...

 

 

 

내려오는 산길입니다...

이 산행지도는 국제신문 산행팀의 산행지도와 안내 표시입니다...

한국의 몇개안되는 독초....약용으로 사용되는 이로운 것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찔레꽃입니다~~향기...

둘레길가에 모내기 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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