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산 사랑

청도 까치산

상현/강물 2012. 8. 6. 09:07

 청도 까치산.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있는 산.  2012. 08. 04.

까치산 산앵..[네비고장으로 늦게 현장도착]운문댐에서 시원한 산들바람이 능선에 불어 능선산행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 생각하고 경북 운문면 까치산 산행을 하였다. 영남알프스의 운문산, 억산 주릉을 이루는 가지능선으로, 억산에서 북쪽 운문호를 향해 뻗은 산줄기 맨 끝산이다. 자리한 곳은 청도군 운문면과 금천면의 경계지역, 더 구체적으로 운문면 방음리 말음마을 뒤에 걸린 산으로 까치산 또는 도롱굴산 이라고도 한다. 영남알프스의 북단이다. 까치산은 내세울 만한 멋진 암봉 하나 없고 자랑할 만한 그윽한 계곡 하나 없다. 봉우리 높이가 많이 차이가 없어 능선 산행시 산들바람이 즐겁게 해주었다. 동네 뒷산같은 코스지만 잠깐씩 제공하는 조망의 즐거움으로는 북단의 알프스를 죄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억산의 하늘금은 최고다. 산행시 나무에 걸려있는 "뱀허물쌍살벌"을 아내가 건드려 아내는 그 댓가로 벌침을 없이 맞아야 했다. 산행은 새마을동산에서 시작하여 원점으로 휴식을 겸하는 산행이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약 5시간..

  새마을동산에 주차하고 산행은 부산일보의 산행지도의 도움을 받았다.

  운문호의 풍경입니다..

 

 

 운문댐의 수문부분의 여름인파는 조건이 좋아서인지 대단하다...

 까치산정상...

 

 능선의 산들바람은 여름을 즐겁게 한다...

 

뱀허물쌍살벌 벌은 15~22mm. 몸은 황적갈색을 띠며, 머리방패는 황색이고 큰턱의 끝과 윗슭, 머리방패의 앞슭과 중앙의 세로 무늬, 더듬이가 박힌 곳에서 머리방패 기부에 이르는 줄 등은 짙은 갈색이다. 가운뎃가슴등판은 짙은 갈색 또는 황적갈색이고 평행으로 달리는 2개의 줄무늬는 황갈색이다. 배는 짙은 갈색으로 제2배마디에 황색의 둥근 무늬가 2개 있고, 제3~5배마디 기부에도 황색 무늬가 있다. 나뭇가지에 길쭉한 벌집을 만든다.[검색자료임] 이걸 잘못 건드려 벌침을..

 소나무의 능선길이 산들바람으로 시원하였다..

 방음동 새마을동산...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며 운문땜시공시 일부 수몰동네이다. 여기서 박정희대통령과 육여사의 추모제를 지내기도 한다고..

 

 

 

 

 

 

 

 


첨부이미지

 

 

 

6923

 

'불교 > 산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 천왕산  (0) 2012.08.20
김해 굴암산  (0) 2012.08.07
지리산(1)둘레길과 구룡폭포 순환코스  (0) 2012.07.24
운문산(1.188m)  (0) 2012.07.23
영남알프스의 가지산.  (0)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