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의 용지봉과 천주봉

 천주산의 용지봉과 천주봉,  경남 창원시에 있는 산.  2012.09.15.

14호 태풍 덴빈이 피해를 주더니 15호 볼라벤 그리고 16호 "산바"라는 중형태풍이 다가온다고 연일 비가온다. 이번 태풍도 500km의 반경으로 바람도 48m/s정도라고 한다.토요일 10시경에 비가 좀 그친 것 같아 집 근처의 고향의봄으로 알려진 천주산을 아내와 둘이 산책위해 달천주차장에서 산책을 시작하였다. 지나간 태풍으로 산길이 엉망이 되어 있다. 바람과 안개비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 현재는 제주도 인근까지 왔다. 남해안 여수부근으로 상륙할 에정이며 이번 태풍이 페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능선에 오르다 아내가 놀라서 소리친다. 흙염소 한마리가 두려움없이 바라보며 풀을 뜯고 있다. 인근에 사육하는 염소인 것 같다.

 

 정상에는 더욱 많은 안개로...

 정상의 평상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가을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산새가 우리주위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른다..

 

 

 

천주봉 방향의 팔각정에서 본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의 모습입니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모습입니다.

 

 천주봉입니다.

 천주봉 주위에도 아기 염소가 한마리가 있다. 사람을 많이 두려워 한다.

 

 떡갈나무열매를 따먹는 새..가치  크기 정도의 새이며  능숙하게  중간 밤알크기의 떡갈나무 왕토루리를 잘 꺼내어 먹는다.

 

오늘은 천주산에서 흙염소. 갈색 들 고양이. 청솔모. 두꺼비.뱀등의 많은 야동물들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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