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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Washington, D. C.] 미국의 수도.( 5 )

상현/맑은강물 2013. 11. 1. 21:32

 워싱턴 [Washington, D. C.] 미국의 수도.( 5 ) 베트남전쟁 기념비.

베트남전에 참전한 수많은 유엔군 이름을 사망.부상. 행불자의 기록을 하나 하나를 검은색 돌에 새겨 넣였다.

 

다시 없어야 할 전쟁..

미국인이 55만명. 다음으로 많은 한국인 32만명 파견되었고..다음으로 태국군 2만명...

세계 최강의 미군에게 쓰라린 패전의 상처를 안긴 전쟁이었던 만큼 국군도 악전고투를 거듭했다.

미군이 정글 제거와 시야 확보를 위해 사용한 고엽제의 후유증은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한국군은 32만 여명을 파병하여 5천6십6명이 전사하고 31만 여명이 생존 귀환하였다..

한국군 5,066명사망. 미군 58,169명사망. 오스트레일리아군 423명사망. 뉴질랜드군 39명사망. 캐나다군 39명사망. 필리핀군 9명사망. 남베트남군 223,748명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월맹측 110만여명(추정)사망. 소련군 13명사망. 기타.

 

대한민국 군인이  베트남에 참전하여 그 기록된 보도자료..

프랑스군과 월남군, 미군이 12년간 수백만발의 포탄을 쏘아대고, 수천명의 전사자를 내면서도 함락시키지 못했던 공산군 요새를 한국 해병대가 단 2시간 만에 점령했다, 대체 우리 연합군에게 무엇이 문제였단 말인가?”(르몽드)

 

“한국군의 전술과 미군 전술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한국군은 적의 사격을 받으면 즉각 2개 내지 그 이상의 방향에서 공격을 가해 베트콩(베트남민족해방전선)이 도망칠 기회를 주지 않았다. 미군은 적의 사격을 받으면 뒤로 물러나 포병지원이나 공중폭격을 요청한다. 그다음에 공격을 하게 되니 적은 이미 자취를 감추고 만다.”(미국 하원 증언록에 실려 있는 하원 국방위원장의 증언)

 

“노획한 베트콩 문서에 의하면 베트콩은 100% 승리의 확신이 없는 한 한국군과의 교전을 무조건 피하라고 지시했다.”(뉴욕타임스)

 

베트남에는 한국군 "증오비"가 있다고 합니다.

 

청룡부대가  민간(군인과 일반인 구분 안됨)인을 하살하고.집을 부수고 고엽재를 뿌리고 불도져로 무덤과 마을을 밀어버렸다고 하니 얼마나 대한민국이 미운나라'''그들의 입장으로 보면 이해가는 일 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민간인과 베트공을 구별할 수 없는 전쟁이니..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공격해오며 땅굴에서 공격하는 베트공과의 전쟁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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