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벽화 심우도(尋牛圖). 십우도(확암. 보명)

마음으로 읽는 벽화 심우도(尋牛圖). 십우도(확암. 보명)

사찰의 벽에 그려있는 심우도(십우도) 이야기를 알아본다, 방황하는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야생의 소를 길들이는 데 비유하여 10단계로 그린 그림을 심우도(尋牛圖) 또는 십우도(十牛圖)라고 한다. 중국에는 소 대신 말을 묘사한 십마도(十馬圖)도 있고, 베트남에는 코끼리를 묘사한 십상도(十象圖)도 전해진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불성(佛性)이 있는데 그 불성을 짐승에 비유한 것이다. 좌선을 통해 불도를 터득하려는 선종(禪宗)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12세기경 중국 북송(北宋)의 확암이라는 승려가 지은 것과 보명이 지은 것 두 가지가 있다. 이 중 보명의 것은 목우도(牧牛圖)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엔 이 두 가지가 다 전해졌는데 마지막 그림에만 원상(圓相)으로 그려진 것을 보명의 목우도로 보면 된다. 확암의 것은 모두 원상에 그려진다.

열장의 심우도를 같은그림 5장씩으로 설명하였으며 자신의 깨달음 길을 측정 할 수 있으시길.... 소요시간 마음에 정리까지 약 15~20분..

5가지의 심우도 마음으로 나를...

더 배우실분은 월호스님의 심우도 풀이 CD집. (6매 5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