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는 이야기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상현/맑은강물 2022. 8. 30. 20:21

포살, 실천에 대하여.

계율을 받고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수행방법이다. 어째서 계율을 지키는 것이 수행이 되는 것일까요? 계란 윤리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삶을 말합니다. 삶이 바르면 거칠고 충동적이며 파괴적인 마음이 가라않고. 자신 성찰할 수 있는 힘이 생겨 마음이 안정되고 맑아집니다. 그리고 마음 맑으면 진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혜가 개발할 수 있습니다. 지혜가 개발되면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삶에서 남을 배려하고 함께 향상의 길로 나아가는 이타적 삶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주위에서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는 분이 있다면 잘 지켜보십시오. 누가 자신을 지켜보던 지켜보지 않던 간에 평소 행동거지부터 남다르지 않던가요?.

 

석가모니부처님 당시부터 초기불교 승단은 보름에 한번 씩 그 구역에서 정진하는 전체대중이 모여서 계율을 확인하고. 계를 어긴 것을 참회하여 청정을 회복하는 포살(재계)을 했습니다. 재가불자들은 7일마다 포살을 하는데. 절에 가서 팔재계를 받고. 법문을 듣고 스님들처럼 수행하는 날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평소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계율을 지킬 수 있을까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주기적인 포살(반성과 대가)과 그 실천 수행은 중요한 것입니다.

 

포살이란 = 범어(梵語)로는 Upavasatha 또는 uposatha이며, 공주(共住)·선숙(善宿)·근주(近住)·장양(長養)·정주(淨住)라 번역한다. 승려들이 매월 15일과 30일에 모여 계경(戒經)을 설하고 들으면서, 보름 동안 지은 죄가 있으면 참회하여 선을 기르고 악을 없애는 수행법(修行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