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영가 법문. 잡아함 46권 1227경 모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코살라의 파세나디왕이 부처님을 찾아왔다. 그의 모습은 몹시 지쳐있고 슬픔이 가득했다. “대왕은 어디서 오기에 헤어진 옷을 입고 머리를 흐트러뜨리고 있습니까.?” “부처님. 저에게는 할머니가 있어서 존경하고 의지했는데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 성 밖에 나가 화장을 하고 슬픔을 가눌길 없어 이렇게 세존을 찾아 왔습니다.” “왕은 조모님을 얼마나 존경하고 사랑하셨습니까?” “만약 이 나라에 있는 코끼리를 다 주고. 그것도 모자라면 왕위라도 주어서 조모님의 목숨을 구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돌아가셨으니 슬픔과 그리움과 근심과 괴로움에 견딜 수가 없습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