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부처님 3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사랑.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사랑. 94. 살인마도 제자로 교화하라. 잡아함 38권 1077경 적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알구다라국을 여행 할 때의 일이다. 타바사리카숲을 지나는데 마을사람들이 부처님에게 이 길로 가지 말라고 만류했다. 숲속에 살인마 알굴리말라가 있다는 것이다. 부처님은 이를 개의치 않고 알굴리말라가 있는 숲으로 들어갔다. 살인마가 부처님을 보자 칼을 들고 쫓아오며 말했다. “멈춰라. 거기서라.” “나는 언제나 멈춰 있는데 네가 멈추지 않는 구나.” “너는 걸어가면서 쫓아가는 나보고 멈추지 않는다니 무슨 헛소리냐.” “나는 일체 중생을 해칠 생각을 멈췄는데. 너는 사람을 죽임으로써 나쁜 업을 멈추지 않는구나. 나는 벌레까지도 칼이나 막대기로써 해치지 않는데. 너는 언제나 핍박하고 두렵게 하는 ..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포교.

88. 환자에게 불법을 전해라. 잡아함 37권 1030경 급고독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그무렵 교단의 재정적 후원자였던 수닷타장자가 병들어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 이 소식을 들은 부처님은 어느 날 아침탁발을 나선 길에 장자의 집을 방문했다. 장자가 감격하여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자 부처님은 이를 만류하고 친절하게 병세를 물었다. “장자여, 병세는 어떤가. 고통은 견딜 만한가. 더 나빠지지는 않는가.” “부처님, 저의 병은 너무 심해 견디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장자여, 두려워 말라. 만일 어리석은 사람이라면 평소에 불법승 삼보를 믿지 않고 계율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숨을 마친 뒤의 일을 두려워 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라자가하의 한림(寒林)에서 나를 만난 뒤,..

카테고리 없음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