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사랑. 94. 살인마도 제자로 교화하라. 잡아함 38권 1077경 적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알구다라국을 여행 할 때의 일이다. 타바사리카숲을 지나는데 마을사람들이 부처님에게 이 길로 가지 말라고 만류했다. 숲속에 살인마 알굴리말라가 있다는 것이다. 부처님은 이를 개의치 않고 알굴리말라가 있는 숲으로 들어갔다. 살인마가 부처님을 보자 칼을 들고 쫓아오며 말했다. “멈춰라. 거기서라.” “나는 언제나 멈춰 있는데 네가 멈추지 않는 구나.” “너는 걸어가면서 쫓아가는 나보고 멈추지 않는다니 무슨 헛소리냐.” “나는 일체 중생을 해칠 생각을 멈췄는데. 너는 사람을 죽임으로써 나쁜 업을 멈추지 않는구나. 나는 벌레까지도 칼이나 막대기로써 해치지 않는데. 너는 언제나 핍박하고 두렵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