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산 사랑

비슬산

상현/맑은강물 2008. 4. 20. 17:38

 

 

달성군 유가에 위치하고 있는 이 비슬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전통사찰 소재사와 대견사지 절터에 3층 석탑이 있고 신라

시대에 축조된 용봉리 석불입상이 있다. 해발 1083.6M인 이 비슬산에는 많은 문화유적지, 참꽃군락지, 기암괴석, 휴양시설

등을 보면서 등산을 할 수 있어 등산객들로 하여금 다시 비슬산을 찾게 한다. 육산(肉山:흙산)이면서도 산세가 장중하고,

대견봉 과 조화봉·관기봉 사이에는 341㏊에 달하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빼어난 자연 경관 속에서 삼림욕 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봄이면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고지에 30만 평에 걸쳐 참꽃(진달래)이 흐드 러지게 피어 장관을 연출한다.

달성문화원에서는 비슬산을 널리 알리고 참꽃 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4∼5월에 참꽃축제를 열고, 민속놀이·먹거리

장터 등의 부대 행사를 개최한다. 그 밖에 여름에는 안 개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참억새, 겨울에는 얼음동산이 유명하다.

 

 

 

 

 

   

 

 

 

 

 

 

 

 

 대견사지

9세기 신라 헌덕왕때 창건된 절과 석탑이 있었으나 현재는 주춧돌과 석탑 1기가 남아 있다.
중국 당나라의 황제가 절 지을 곳을 찾고 있던 중 세숫물 아래 한폭의 아름다운 산수가 눈에 들어와 그곳이 바로 비슬산

주봉에서 1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절을 지으니 대국에서 본 절이라 하여 대견사라 이름지었다 하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유가사 전설에 나오는 개불을 보려 하였는데 개불은 종이불이라고 스님이 말한다.

개불은 행사시에만 공개 한다고 하며 별도의 보관장소에 모셔두고 있다고 합니다.

유가사는 가람배치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웅전→ 나한전→ 용화전→ 산령각으로 옮아가는 동선이

치밀한 건축적 계산을 통해서 얻어진 것이라고 한다. 먼저 건물들의 규모가 순서대로 작아지도록 점감적인 순열을

취하고 있다. 3×3칸 (대웅전) >3×2칸 (나한전) >1×1칸 (용화전) >1×0.5칸 (산신각)의 순서다. 멀리 있는 전각일수록

작게 보이는 것이 인간의 시각이지만, 유가사의 4동 전각들은 급격하게 줄어드는 규모들을 배열함으로써 투시도적 점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이 산행하신 우리회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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