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산 사랑

팔용산[정열적인 마산시민의 체력단련장]

상현/강물 2008. 9. 13. 11:32

 먼동 골-팔용산정상-봉암수원지-유원지산책로-능선-팔용산정산-탑골-먼동 골..

 

도심에 자리잡은 산자락에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져 오랫동안 마산시민의 식수를 공급했고 수원지에 이르는

길은 침엽수가 울창하여 경관이 뛰어남 서쪽 먼등골에는 한시민이 1993년 산사태가 난후에 계곡을 정비하면서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700여개가 넘는 돌탑군을 쌓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비닐에 있는 밤은 상행하며 주어온것이다..

2008년 9월 13일 한가한 시간이 있어 근교에 자주가던 뒷산에 올랐다. 오랜만에 필용산을 일주하고 싶어서다.

미리준비한 mp3로 음악을  들으며 5시부터 시작하였다.

마산시내의 불빛과 나무숲으로 산길이 잘 안보였으나 조금오르니 큰 나무가 없어 확연한 산길이 보여 싱그러운 산 내음과

상쾌한 새벽 산행을 느낄 수 있었다...

마산의 양덕동 주위의 풍경이다. 이 팔용산는 정열적인 마산시민들이 산 정상에 있는 특별한 헬스장이다. 그외도 중간중간

운동기구들이 있으며 휴식할 수 있는 의자가 수없이 있어 도시의 공원이상으로 쉴 곳이 많은곳이다..

이른 새벽에 저보다 먼저온 동네사시는 분들이 새벽 운동하고 있다. 정상부인데 묘지가 있어 보호시설이 되어 있으며 산불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팔용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은 정상표지석..

마산 수출지역앞의 부두 그리고 창원공단의 공장의 불빛이 보인다.. 

팔용산 정상의 헬스장에서본 창원쪽의 산이다..이리높은 산에 헬스기구를 구비한 헬스장은 일반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정도를 지키는 정열적인 마산사람다운 한 본보기이다..

 

마산시 봉암공단 방향이다.. 

 구 진해시민의 음료수 봉암 수원지가 보인다.

 하행길은 바위길 경사가 급하다..

상사바위 암석으로 위험하여 곳곳에 쇠 말굽이 밖혀있다.. 

 비교적 안전시설은  완벽하다..

바위에 자연적으로 자란 소나무가 멋지다.. 

 수원지에 이르니 안개가 심하게 많아 진다..

 도민일보 이일균씨가쓴 "걷고싶은 길"에 첫번으로 추천한 마산의 봉암수원지 길이다..

 걷는 길은 봉암동 산해원교회에서 시작하여 올라와야 한다..손잡고 걷는 길..데이트 코스로 최적..

 수원지 뚝의 철조망..자살하는 일 방지..

 해병대의 유격훈련자이 있던 곳이다..해병대라면 추억의 향수가 깃든 곳..

[상사바위의 전설.]

봉암동(鳳岩洞) 수원지(水源池) 뒷 산에 우뚝 솟은 큰 바위가 상사바위로 전해지고 있다.
옛날 상사병이라는 병이 있었다 한다. 요사이 같으면 짝사랑으로 병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상사병으로 죽는

수도 있어 죽는 자는 대개 남자인데 그 죽은 혼이 뱀이 되어 처녀의 배에 붙어 턱밑으로 대가리를 치켜들고 도저히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고 한다.
그러면 부모들이 그 죽은 원한을 풀어주기 위하여 여러 가지 굿을 한다. 그러나 그 뱀이 끝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결

높은 산 바위 위에서 절벽 밑으로 처녀를 떨어뜨렸다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이 바위인 것이다.

 

 새벽의 수원지의 모습..

 한적하고 고요한 멋진 풍경이다..

 수원지를 돌아가는 산길...

 그림같은 수원지의 모습.. 금방 팔용의 음직임이 있을듯 조용하다..

 연인과 손잡고 걷는 산책길로 손색이 없다..

좌측에는 군사보호구역이다.. 

 이 길을 추천해야 겠디...

 그림같은 길...멋진 길이다..

 수원지 상부...

 제법 큰 평지가 있어 많은사람들이 있어두 수용할 수있는 곳이다..

 다시 팔용산 정상길로 오른다..

 바위산길 경사가 있는 곳이다..

팔용산  정상에서본 산하...

 정상에서본 산하..

 헬스장옆의 정자...

 마산시 양덕동 부근

 탑골의 안내판..

 돌탑....

 돌탑....

 돌탑....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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