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대산(688.1m) 경북고령
경북 고령의 만대산(688.1m)은 전인미답의 땅이다.산꾼들조차도 아는 사람이 없는데다 국내 산하를 소개하는 이름깨나 있는 몇몇 인터넷 사이트에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같은 이름인 강원도 원주와 횡성군 그리고 전남 해남의 만대산은 산꾼들의 땀이 밴 족적이 역력하지만 고령의 만대산은 그 흔한 산행기조차 하나 없다. 혹 뭔가 있다면 고령 신(申)씨의 세덕비와 재실(齋室)이 만대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뿐이다.맑고 푸른 기운이 가득한 전형적인 우리의 산하지만 마을사람들 말고는 산행다운 산행이 이뤄지지 않은 만대산.마을 촌로가 전하는 만대산은 이랬다. 진달래가 지천으로 널려있고 멧돼지와 청설모 등 야생동물의 천국. 20, 30년전에는 산 전체가 진달래 천지였는데 근래에는 나무들이 많이 자라 예전만은 못하며 멧돼지와 청설모는 애써 가꾼 농작물을 마구 파헤쳐 마을사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는 것. 근교산팀의 만대산에 대한 첫 인상은 ‘두 얼굴을 가진 산’이었다. 올라갈 땐 오랫동안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길 찾기가 어렵고 잡목과 풀 넝쿨이 산길을 가로막고 있는 원시 그대로의 산이지만 하산할 땐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한 가운데 수십 수백년된 전나무 느티나무 등이 뻗어있어 산행의 피로감을 말끔히 씻어준다.[자료; 국제신문발행 산행지] 책자 4시간이나 3시간소요 아래연장 요..
참고=산주리주차장- 산골좌측능선-헬기장-만대산-매화재-570m-능선-고령 신씨시조묘지-신주리주차장(3:30~4:00)
명문가 고령신씨 시조 묘소(명당이라고..국내 8대 내라고)
아름다운 꽃들..
고령 가야 유적지
수양 매화라고~~?
산행의 피로을~~
내일은 해가 뜬다 - 장철웅
내일은 해가 뜬다
내 과거를 말하지 마라
바람처럼 살았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괴로울때가 있을거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던냐
그 누구도 말하지 않고
내 인생에 괴로움을 술잔 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 청춘을 말하지 마라
한 순간에 가 버렸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허무할 때가 있을거다
지난 세월에 원망을 말자
돌아서서 후회도 말자
내 인생에 서러움을 술잔 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 미래를 말하지 마라
웃으면서 살거다
언젠가는 맘 먹은대로 달려갈 때가 있을거다
산다는 것이 그런거라고
울다가도 웃는 가라고
돌고 돌고 도는 인생 비바람이 불어와도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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