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는 이야기

2013년 여름여행...계명산.(충주시)

상현/강물 2013. 8. 19. 09:45

  2013년 여름여행...계명산..(충주시).

충주에서 도로(531)따라 청풍명월..충주호로 가다보면 마즈막재에서 동북쪽에 계명산(775m). 남쪽에는 남산(636m)이 충주시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오전 11시 반경에 마즈막재주차장에 주차하고 몽고전승기념관을 지나 가파른 산행을 지작하였다.약 1km가 연속으로 오르는길이다. 계명산의 옛지명은 오동산(悟桐山) 또는 심항산(心項山)으로도 불리어졌다고 한다. 계명산의 옛 이름은 이산에 지네가 많았는데 충주가 백제의 영토였을때 마고성주(南山城)의 딸이 산기슭에서 지네에 물려 앓다가 회복을 못하고 죽게되자 지네를 퇴치하기 위해 고심하던 마고성주가 심항산 마루에서 치성을 드리던중 꿈에 신령이 나타나 지네는 닭과 상극이니 산에다 많은 닭들을.. 심항산에다 방목을 하니 지네가 근절되었다고 한다고 한다.그후로 이산을 계족산(鷄足山) 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현대에 이 고장 아끼는 사람들이 충주지방에 큰 부자가 않나타나는 것은 계족산이 닭발형상이고 이름조차 계족이라 닭발은 땅을 파헤치는 분산을 뜻한다하여 1958년 여명을 알리는 계명산으로 개칭했다고 한다. 충주 계명산은 충주시내 동묵면에 위치한 산으로 산세도 절경이지만 산위에 올라 충주호를 굽어보는 경관이 과히 일품으로 특히 충주호에 운무가 많은 날은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허나 오늘은 안개로 청풍명월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소요시간은 왕복 3시간 정도 걸렸다.

 마즈막재주차장에서 몽고전승기념탑으로 오른다.

 몽고 전승기념탑.

 계명산 정상. # 마즈막재에서 계명산휴양림분기점까지는 1km는 경사면이며 정상까지는 능선길의 오르내림. 

  정상부의 소나무.

 도로옆에 마즈막재 표지석..이곳으로 오르면 남산이 연결된다.

 마즈막재주차장에 있는 약수터입니다.

 

 

 

맑고 아름다운 인격

 

세상에는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이

지금 우리의 사랑과 배려를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것은

활력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인격입니다.

만약 그것이 사라진다면

다른 모든 것들도 반짝이는 빛을 잃겠지요.

 

맑고 아름다운 인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 인격은

어떤 것에도 배척되는 일이 없어서

내부 가득 기쁨과 행복을 담고 있습니다.

 

불운을 탄식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처사를 불평하거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이제 그치십시오

대신 자신의 내면에 있는 모든 잘못,

모든 악함을 제거하십시오.

 

 제임스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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