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는 이야기

천주산. 등산길 동물 들.

상현/맑은강물 2016. 1. 24. 11:43

 천주산. 등산길 동물 들.

천주산을 오늘은 소계동에서 올랐다. 이곳으로 오르면 고향의 봄 가사에 나오는 복숭아 꽃을 많이 볼 수 있어  이원수선생이 이곳을 걷고 보신건가 하는 생각을 한다. 더욱 양지바른 곳이라 정상의 진달래 꽃보다 약 한달 정도 빠르게 꽃을 볼 수 있으며 정상에 진달래가 만개하면 이쪽 등산로 아래는 연분홍 철쭉 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소계동 족구장에 주차하고 약수암을 지나 경사가 심해 제법 산을 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래된 xx씨의 제실(고가)이 있고 바위아래 집?도 있다.

자연적으로 바위틈에 나무가 자라 큰 바위는 수직으로 갈라지고 그 사이에 산 짐승이 집이되어 아주멋진 은신처가 되기도 한다. 산짐승이 아주 많아 볼 수 있다.

바위틈에 자라는 나무로 갈라진 바위.

짐승들의 배설 물.

아름다운 사랑. 이자연.




'불교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모임...  (0) 2016.02.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2016.02.06
하동 노량과 남해여행.  (0) 2016.01.0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2016.01.02
무심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0) 201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