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6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세월.

덧없는 세월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이제 나이가 칠십이 가까워서 그대의 한일은 다 했는데. 무엇을 하려고 더 기다리십니까?. 죽을 때는 어떻게 대응하실 것 입니까?. 덧없는 세월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습니다!. 설봉선사가 말했습니다. “세월이 너무 빨라서 잠깐사이에 지나가니 뜬구름 같은 세상에 누가 오래 머물 수 있을까?. 비원령을 넘어 갈 때 서른둘을 바라보았는데. 민 지방으로 되돌아보니 벌써 마흔이 넘었구나. 남의 허물은 자주 들추어낼 필요가 없고. 자기의 허물은 부지런히 닦아 없애야 한다. 성안에 가득한 벼슬아치들에게 말하노라. 염라대왕은 금빛 물고기의 패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네” (서장)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세월.

1. 서장에서. 덧없는 세월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이제 나이가 칠십이 가까워서 그대의 할 일은 다 했는데. 무엇을 하려고 더 기다리십니까?. 죽을 때는 어떻게 대응 하실 겁니까?. 덧없는 세월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습니다. 설봉선사가 말하였습니다. “세월이 너무 빨라서 잠깐사이에 지나가니 뜬구름 같은 세상에 누가 오래 머물 수 있을까?. 비원령을 넘어갈 때 서른둘을 바라보았는데. 민지방으로 되돌아보니 벌써 마흔이 넘었구나. 남의 허물은 자주 들추어낼 필요가 없고. 자기의 허물은 부지런히 닦아 없애야 한다. 성안에 가득한 벼슬아치들에게 말하노니. 염라대왕의 금빛물고기의 패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네” 2. 세월은 시냇물처럼 흘러가네. (나옹록) 죽은 뒤에 부질없이 천고의 한을 품으면서 살았을 때 한번 ..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세월.

세월은 시냇물처럼 흘러가네. 죽은 뒤에 부질없이 천고(千古)의 한을 품으면서 살았을 때 한번 쉬기를 아무도 하려 들지 않네. 저 성현도 모두 범부가 그렇게 된 것이니 어찌 본받아 수행하지 않는가!. 어제는 봄인가 했더니 오늘 벌써 가을이라 해마다 이 세월은 시냇물처럼 흘러가네. 이름에 탐하고 이익을 좋아해 허덕이는 사람들 제 욕심을 채우지 못한 체 부질없이 백발일세. 평생토록 일에 빠져 티끌세상 헤매느라 백발이 다 되도록 늙는 줄을 몰랐구나!. 명예와 부귀는 재앙을 부르는 사나운 불길 예부터 얼마나 많은 중생이 이 불길에 타 죽었던가!. (나옹록)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세월.

세월은 시냇물처럼 흘러가네. 죽은 뒤에 천고(千古)의 한을 품으면서 살았을 때 한번 쉬기를 아무도 하려 들지 않네. 저 성현도 모두가 범부가 그렇게 된 것이니 어찌 본받아 수행하지 않는가! 어제는 봄인가 했더니 오늘 벌써 가을이라 해마다 세원은 시냇물처럼 흘러가네. 이름을 탐하고 이익을 좋아해 허덕이는 사람들 제 욕심 채우지 못한 체 부질없이 백발일세. 평생토록 일에 빠져 티끌세상 헤매느라 백발이 다 되도록 늙는 줄은 몰랐구나. 명예와 부귀는 재앙을 부르는 사나운 불길 예부터 얼마나 많은 중생이 이 불길에 타 죽었던가! (나옹록)

카테고리 없음 2022.06.05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세월.

덧없는 세월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이제 나이가 칠십이 가까워서 그대의 할 일은 다 했는데. 무엇을 할려고 더 기다리십니까?. 죽을 때는 어떻게 대응하실 것입니까?. 덧없는 세월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습니다. 설봉선사가 말했습니다. “세월이 너무 빨라서 잠깐사이에 지나가니 뜬 구름 같은 세상에 누가 오래 머물 수 있을까? 비원령(飛猿嶺)을 넘어갈 때 서른둘을 바라보았는데. 민(閩)지방으로 돌아오니 벌써 마흔이 넘었구나. 남의 허물은 자주 들어낼 필요가 없고. 자기의 허물은 부지런히 닦아 없애야 한다. 성안에 가득한 벼슬아치들에게 말하노라. 염라대왕은 금빛 물고기의 패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네.” (서장) 비원령(飛猿嶺)=넘기 어려운 험한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