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 5분 명상
아소카 왕과 산치대탑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24XXXXX60031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가르침)를 산치대탑 4곳 문위에 조각하었습니다.
24. 부처님의 다이어트 비법. 잡아함 42권 1152경 = 천식경의 일부 사경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오후 코살라의 파세나디왕이 부처님을 찾아 왔다.
왕은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몹시 힘들어 했다.
부처님은 그에게 무슨 까닭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파세나디왕은 머리를 긁적거리며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사실 저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참지 못하고 숨이 가빠질 때까지 먹는 과식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조금 전 점심식사 때도 맛있는 음식이 있길래 좀 많이 먹었지요.
많이 먹으니까
자꾸 살이 쪄서 이제는 음직일 때마다 숨이 차고 땀이 날 지경입니다.
몸집이 이렇게 비대하다보니 창피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힘이 듭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 없겠나이까.?”
부처님은 왕의 하소연을 들으시고 빙그레 웃으시면서 이런 게송을 지어 주셨다.
사람은 마땅히 음식의 양을 헤아려 먹을 때마다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과식에서 오는 괴로움을 줄이고 건강도하고 장수도 누릴 수 있으리라.
그 자리에는 파세나디왕의 시종인 웃타라라는 사람이 있었다.
왕은 그에게 자기가 식사할 때마다 이 게송을 외워 달라고 했다.
기원정사에서 돌아온 왕은
식사를 할 때마다 시종이 들려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었다.
대왕은 그때마다 부처님의 충고가 생각나서
조금씩 식사의 양을 줄이고 과식을 피했다.
몇 달을 그렇게 하자 살도 빠지고 용모도 단정 해졌다.
왕은 몰라보게 자신의 몸매를 보고 기쁨에 넘쳤다.
왕은 부처님이 계신 쪽을 향해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은 저에게 현세의 이익과 후세의 이익을 다 주셨습니다.
음식의 양을 조절케 해서 살이 빠지게 했으니 현세에서 이익을 주신 것이요.
중도의 법을 알게 하셨으니 현세와 후세의 이익을 함께 주신 것입니다.
중도란 무엇인가.(천지는 영원한 것이지만.5분)
'불교 > 나를 찾아서(사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7분 명상. (0) | 2019.07.13 |
---|---|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 5분 명상 (0) | 2019.06.27 |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 10분 명상 (0) | 2019.06.02 |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 불교이야기.17분. (0) | 2019.02.24 |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 6분 명상 (0) | 2019.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