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7분 명상.
구업 : 입으로 짓는 잘못된 행위.
수도를 모르는 것은...(6분26초)
26. 도끼보다 무서운 입을 조심하자. 잡아함49권1278경=구가리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왕사성 죽림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데바닷다를 따르는 코카알야가 부처님을 찾아왔다.
그는 데바닷다의 꼬임에 빠져
사리풋다와 목갈라나를 비난하고 다니는 사람이었다.
부처님이 이를 알고 그를 나무랐다.
“코카알리아야.
너는 왜 우리 사리풋다와 목갈리나를 비난하는가.
그들은 훌륭한 아라한이다.
계속 그들을 비난하면 긴 밤 동안 이익 되는 일이 없을뿐더러
나중에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부처님에게 존경심에는 변함이 없지만
사리풋다와 목갈리나는 나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며 계속 헐뜯으려 했다.
부처님이 두 세 번 타일렀으나 말을 듣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 버렸다.
그 뒤 그는 온몸에 부스럼이 생겨
고름이 흘리는 큰 고통을 받다가 끝내는 목숨을 거두었다.
이 소식을 들은
부처님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입안에 도끼가 함께 생긴다.
그것을 잘 간수하지 않으면 도리어 제 몸을 찍나니
그것은 세치 혀를 잘못 놀리기 때문이다.
칭찬 할 것을 도리어 비난하면
그 죄는 바로 입에서 생겨나는 것이니
결국 죽어서 나쁜 곳에 떨어지게 된다.
장기와 바둑으로 재물을 잃는 것은 오히려 허물이 적다.
그러나 부처님과 아라한을 잃게 되는 것이야 말로 큰 허물이다.
신과 함께, 혓바닥에 농사를 짓는 발설지옥,
입으로 지은 죄를 심판, 말은 마음의 소리요.(9분20초)
바로가기 https://youtu.be/ZLvAh_H_R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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