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존중하고 의지할 대상. 잡아함 44권1188경 존중경 일부 사경
부처님이
‘최고의 완전하고 훌륭한 깨달음’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베란자라강 기슭
보리수 아래에 앉아 명상을 하시던 부처님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세상에서
참으로 존경하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은 괴롭고 힘든 일이다.
나는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의지하고 공경하며 살고 싶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나보다 훌륭하게
계(戒)를 성취한 사람.
정(定)을 성취한 사람.
혜(慧)를 성취한 사람을 만날 수 없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를 존경하며 의지해서 살아야 하는가....’
이대 범천이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과거에 전등각자도 법을 존중하며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도한 미래의 전등각자도 법을 존중하며 의지해 살아 갈 것입니다.
그러하오니 현재의 전등각자인
부처님도 법을 의지하고 존중하며 사셔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의 이익을 버리고
중생의 금심과 번뇌를 없애는 분들이 의지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법입니다.
그러니 부처님께서도 그렇게 사시는 것이 옮습니다.”
법륜스님의 부처님이야기, 무엇을 의지하여 사는가.
동영상 https://youtu.be/ZLJrK1D0d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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