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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생명

가장 소중한 생명. 가까운 이의 죽음을 대하는 마음. (숫파니파타의 화살경) 이 세상에 사람의 죽음이란 것은 정해져 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비참하고 짧아서 괴로움에 얽혀있다. 태어난 존재로서 죽음을 피하려 하지만 그러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늙으면 반드시 죽음이 닥치는데 실로 이것은 존재의 운명이다. 결국 잘 익은 과일처럼 아침이면 떨어질 위험이 뒤따른다. 이와 같이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죽음의 두려움은 항상 따라다닌다. 옹기장이가 빗은 질그릇이 마침내 깨지고 말듯이 태어난 사람의 목숨도 결국은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현명한 사람이나 모두가 죽음 앞에서는 굴복한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죽음에 굴복해 고통을 당하면서 다른 세상으로 가지만 아버지는..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부처님의 설법

부처님은 왜 설법하는가. 잡아함 14권 346경 부처님이 라자가하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세상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이다. 이 세 가지가 없었다면 여래(석가모니)는 이 세상에 출현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설법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중생이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 때문이다. 이 셋은 육신을 나(내것)라고 보고, 삿된 계율(세상사)에 집착하고, 의심하기 때문에 생긴다. 다시 이 셋은 옳지 않은 생각과, 삿된 도리를 가까이 하는 것과, 게으름 때문에 생긴다. 다시 이 셋은 정신을 잃고. 바르게 알지 못하고. 어지러운 마음 때문에 생긴다. 다시 이 셋은 생각이 들뜨고. 율의를..

세상은 하나이다. 사랑.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라. (법구경) 사랑하는 것을 향해 가지 말고 사랑하지 않는 것을 만들지 마라. 사랑하는 것 보지 못하면 근심하고 사랑하지 않는 것을 보아도 근심한다. 그러므로 사랑을 만들지 마라. 사랑으로 말미암아 미움이 생긴다. 이미 그 결박에서 벗어난 사람 사랑할 것도 없고 미워할 것도 없네. 사랑하고 기뻐하는 데서 근심 생기고 사랑하고 기뻐하는 데서 두려움 생긴다. 사랑하거나 기뻐할 것 없다면 무엇이 근심이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좋아하고 즐기는 데서 근심생기고 좋아하고 즐기는 데서 두려움 생긴다. 좋아하거나 즐길 것 없으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탐하는 마음에서 근심생기고 탐하는 마음에서 두려움 생긴다. 만일 해탈하여 탐욕이 없다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라. 집착..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아미타불.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아미타불. 아미타불. 자신의 청정한 마음(불심)이 정토이다. 이때 세존은 위제희에게 말 하였다. (관무량수경) 그대는 지금 알겠는가?. 아미타불은 멀지 않다는 사실을. 그대가 마땅히 정신차려 분명히 저 국토를 관찰하도록 하라. 청정한 업을 실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그대에게 널리 여러 가지 비유로 설 하였는데 미래세에 일체범부들이 청정한 법을 실행하려면 진실로 세 가지 복(法.道.修)을 수행해야 한다. 첫째, 부모를 효양하고. 스승에게 봉사하며. 자비로 생명을 죽이지 않는다. 둘째, 삼귀의를 수지하고, 많은 계율을 구족하여. 위의를 잘 갖추어야 한다. 셋째, 보리심을 일으켜 인과를 깊이 확신하고 대승경전을 독송하여 수행자들에 게 정진하도록 권한다. 아미타불이란. 서방정토..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꿈.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꿈 존재하는 것은 변한다. 어떤 두 왕이 전쟁을 일으켜 많은 백성을 해치고 밤낮으로 음모를 계속 꾸몇다. 그 때 파사의 왕은 두 왕의 생사를 끝없이 되풀이해 구제하기 어려운 것을 보고. 생상에서 해탈시키기 위해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서 예배한 뒤에 말씀 드렸다. “여래께선 더 없는 법왕이시라 항상 고통과 재난에 허덕이는 중생을 관찰하여 구호하시고 서로 투쟁하는 자를 화해하게 하십니다. 두 왕이 싸우기를 일삼아서 화해할 줄 모르고 많은 백성만 살해하니. 이제 여래께서 저 두 왕을 화해시켜 서로 싸우지 않게 하시옵소서.” 부처님께서는 곧 허락하고 녹야원으로 가셨다. 그 때가 바로 두 왕이 제각기 군사를 집합하여 전투를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그 가운데 한 왕이 겁을 먹고 물러나서는 부처..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오늘.

오늘, 육신은 곧 흩어질 것이다. 오래도록 머묾은 불가하다. 오늘은 벌써 저녁이니 찰나에 다가온다!. 세상의 즐거움은 고통이 따르거늘 어찌 이토록 탐착하며 수행 끝의 즐거움은 길고도 오래가니 어찌 염불수행을 닦지 않으리오. 어찌 탐착을 버리지 못하며 애착을 끊지 못하는가! 오늘 선행은 얼마나 지었으며 번뇌와 악업은 얼마나 지었는가! 일초일초 지나 하루가 흐르고 하루하루 지나 한달이 흐르고 한달한달 지나 한해가 흐르고 한해한해 지나 잠깐사이 죽음에 이르니 망가진 수레는 갈 수 없고 노인은 닦을 수 없느니라. 내생(來生)길은 어찌 될 것인가!! (신라원효대사.) 원효스님의 생애와 가르침.[종범스님-무상사법회]( 43분 21초) 클릭 https://youtu.be/upVtvMNCbmg

2022년 11월 오늘.

Noe Valley의 평평한 블록에 절묘하게 위치한 이 우아한 빅토리아 양식은 영광스럽게 복원된 디테일에서 따뜻함과 실용성을 발산합니다. 중앙 홀은 높은 천장, 빌트인 책꽂이, 위층의 침실 3개와 욕실 2개로 이어지는 고전적인 계단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세면대 화장대와 대성당 천장이 있는 기본 스위트룸이 있습니다. 남쪽 빛은 햇살이 내리쬐는 전면 데크가 내려다보이는 정식 거실로 흘러 들어갑니다. 주방에는 6버너 가스레인지, 테르마도르 더블 오븐, 밀레 냉장고, 피셔 & 페이켈 식기세척기, 넉넉한 수납공간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방과 정식 식사 공간 모두 데크와 야외 거실로 연결됩니다. 세탁실과 반 욕조가 메인 층을 완성합니다. 넓은 아래층은 보증되지 않지만 엔터테인먼트 룸, 사무실 공간, 잠금 식 와인..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정토.

정토. 어느 장자의 아들 보적이 부처님에게 물었다. “오직 원하옵건대 모든 보살의 정토를 건립하는 실천 행을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 물었다. “보적이여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대의 본심이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의 지혜를 체득할 때. 그 나라에는 거짓을 실행하는 않는 중생이 태어난다. 깊은 신심이 바로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의 지혜를 체득할 때. 그 나라에는 공덕을 갖춘 중생이 태어난다. 보리심이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의 지혜를 체득할 때. 그 나라에는 대승의 중생이 태어난다. (유마경: 불국품.)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세월.

세월은 시냇물처럼 흘러가네. 죽은 뒤에 부질없이 천고(千古)의 한을 품으면서 살았을 때 한번 쉬기를 아무도 하려 들지 않네. 저 성현도 모두 범부가 그렇게 된 것이니 어찌 본받아 수행하지 않는가!. 어제는 봄인가 했더니 오늘 벌써 가을이라 해마다 이 세월은 시냇물처럼 흘러가네. 이름에 탐하고 이익을 좋아해 허덕이는 사람들 제 욕심을 채우지 못한 체 부질없이 백발일세. 평생토록 일에 빠져 티끌세상 헤매느라 백발이 다 되도록 늙는 줄을 몰랐구나!. 명예와 부귀는 재앙을 부르는 사나운 불길 예부터 얼마나 많은 중생이 이 불길에 타 죽었던가!. (나옹록)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마음.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 어리석은 자는 내 자식. 내 재산이라고 괴로워한다. 자기도 자기 것이 아닌데 하물며 자식이 재산이랴.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음을 알면 그로써 현명한 자가 된다. 어리석은 자가 현명하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어리석은 자라고 불린다. 어리석은 자는 평생 현명한 분을 섬겨도 국자가 국 맛을 모르듯 진리를 알지 못한다. 지혜로운 자는 아주 잠깐 동안만 현명한 분을 섬겨도 혀가 국 맛을 알듯이 진리를 재빨리 인식한다. (대반열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