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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스탠포드내학교.

스탠포드대학교 관광. 24.12.27일 종일 비가 오고 그치고를 한다. 대륙횡단 열차사업의 투자로 스탠포드家는 백만장자가 되었다. 1981년 그의 아들 릴랜드 스탠포드가 16살 나이로 보스턴 하버드대학을 다니다 장티푸스로 사망하였다. 아버지는 아들이 다니던 하버드대학에 아들을 생각하며 발전기금을 내려고 학장을 만나려 하였으나 학장은 그의 남루한 외형을 보고 만나주지 아니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변호사에게 학교를 설립하려면 얼마나 돈이 드느냐 물으니 자기의 일부재산으로 지을 수 있는 것을 알고 스텐포드는 하버드대학보다 더 큰 대학교를 설립하기 하였다. 건물은 아름다운 모습의 스페인 양식으로 지었다. 학교의 규모는 너무나도 방대하여 그 크기를 말하기 어렵고 학교뿐만 아니라 스텐포드의 명의로 많은 사업을 한다고..

불교/해외여행 2024.01.22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투인피크

샌프란시스코의 시가지를 볼 수 있는 “투인피크”입니다. 시내에서 높은 두 봉우리의 정상입니다. 온 시내의 지형이 파도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수평의 도로가 적으며 오르고 내리는 형태의 도로와 집들 입니다. 겨울이라고 하지만 영하로 안 내려가며 비가 자주오는 우기 철이라 하루에도 비가 오고 그치기를 반복합니다. 겨울이지만 많은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24.12. 26산책 후.

불교/해외여행 2024.01.19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절과 하심

절과 하심 절(사찰)을 왜 절이라 할까요, 누구는 신라의 불교가 처음 전래되었을 때 모례내 집의 모가 털모(毛)자라고 할 때 “털례의 집에서 ”털“의 음운변화를 하여 ‘절”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역사적 근거와 말의 근원을 관련하여 분석하기도 합니다. 누구는 절에 가면 절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절이라고 한다고 말합니다. 누구는 소금에 배추를 절이면 배추 숨이 죽듯이 절은 절을 찾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상을 절이기 때문에 절이라고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 가지 그렇 듯한 말 가운데 소금에 배추를 절이듯이 여러 가지 상을 절이고 자신을 낮추게 한다는 의미에서 “절”이라고 한다고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절”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절”이라고 한다는 말도 똑 같은 가르침이라고 이해됩니다. 하심은 ..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아상

공부할수록 높아가는 아상. 그런데 공부하면 할수록 점정 점점 “하심”과 반대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점점 익혀감에 따라 “나는 무엇을 했네. 나는 무엇을 보았네”하며 처음 발심할 때의 겸손한 마음 자세는 오간데 없고 스스로 아상만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갑니다. 가끔 “어느 경전에 보았다고 하거나. 어떤 스님을 안다”고 할 때. 그 밑바탕에는 자만심이 자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는 것도 대단합니다. 그러나 그것마저 놓쳐 버립니다. 이것이 하나의 상인 줄 모릅니다. 다음 이야기를 보면 아상을 버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자장스님은 만년에 태백산에서 문..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하심.

하심 마음에는 네 가지 병이 있으니 첫째는 탐심과 음욕이요. 둘째는 성내고 미워하는 것이며. 셋째는 어리석음이요. 넷째는 나라는 생각이니라. [현겁경] 나를 버려야 세상을 얻는다. 그때 “상불경”이라는 보살비구가 있었느니라. 득대세야. 무슨 인연으로 상경불이라 하였는지 아는가. 이 비구는 만나는 비구 비구니 우바세 우바이를 보는 대로 모든 다 예배하고 찬탄하여 이렇게 말했느니라. “나는 그대들을 깊이 공경하고 가볍게 여기거나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들은 모두 보살의 도를 행하여 반드시 성불할 것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비구는 경전을 읽지도 않고 외우지도 아니하고 다만 예배만 행하였느니라. 멀리서 사부대중을 볼지라도 또한 쫓아가서 예배하고 찬탄하여 말하였느니라. “나는 그대들을 깊이 공경하고 가..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믿음의 잣대.

만일 사람이 신심이 있으나 지혜가 없으면 이 사람은 어리석음을 키우고. 지혜는 있으나 신심이 없으면 이 사람은 그릇된 소견을 키우게 된다. [열반경] 옛날 홀로 사는 가난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부처님을 맞이하기 위해 등을 밝힌다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 여인이 한 푼 두 푼 구걸한 돈으로 기름을 마련하였습니다. 그 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여인은 기쁜 마음으로 부천님이 지나가실 길에 불을 밝히고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였습니다. 밤이 깊어감에 등이 하나 둘 꺼져 가는데 이 여인의 등은 더욱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날이 밝아지자 부처님은 목련존자에게 모든 등불을 다 끌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그런데 목련존자의 신통력으로는 그 여인의 등은 끌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큰 서원과..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믿음

믿음이란! 맷돌이나 숫돌이 닳는 것을 보이지 않지만 어느 땐가 다 닳아 없어진다. 나무를 심으면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어느새 자라 큰 나무가 된다. 하루하루 꾸준히 수행에 정진하다보면 어느샌가 그 수행은 깊어져 마침내 저 불멸의 곳에 이르게 된다. [신린보훈] 믿음은 도의 근본 공덕의 어머니 모든 착한 법을 길러내며. 의심의 그물 끊고 애욕을 벗어나. 열반의 위없는 도를 열어 보이네. 믿음의 때가 없어 마음 깨끗하고. 교만을 없애고 공경의 근본이며 가르침 창고의 첫째가는 재물이 되며 청정한 손이 되어 모든 행 받네 믿음은 보시 행에 인색치 않고 믿음은 환희하며 불법에 들게하고 믿음은 지혜 공덕 자라게 하네. 믿음은 여래 이르게 하네. [화엄경] 마치 손이 있는 사람은 보배산에 들어가서 마음대로 보물..